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FC 바이에른 뮌헨/2017-18 시즌/리그 (문단 편집) === 2018.01.27 20라운드 FC 바이에른 뮌헨 5 : 2 [[TSG 1899 호펜하임]] (승) === ||<-3> [[파일:분데스리가 워드마크.svg|width=300]][br] || ||<-3> '''{{{#ffffff 분데스리가 20라운드 (2018.1.27)}}}''' || ||<-3> '''{{{#ffffff [[알리안츠 아레나|{{{#ffffff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 || [[파일:FC 바이에른 뮌헨 로고.svg|width=120]][br]'''[[FC 바이에른 뮌헨|{{{#fff FC 바이에른 뮌헨}}}]]''' || [[파일:TSG 1899 호펜하임 로고.svg|width=120]][br]'''[[TSG 1899 호펜하임|{{{#fff TSG 1899 호펜하임}}}]]''' || || '''{{{+1 5}}}''' || '''{{{+1 2}}}''' || || 20'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br] 25' [[제롬 보아텡]][br] 63' [[킹슬리 코망]][br] 66' [[아르투로 비달]][br] 90' [[잔드로 바그너]] || 3' [[마르크 우트]][br] 12' [[세르지 나브리]] || ||<-12> '''{{{#ffffff FC 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20R 포메이션 (4-1-2-3)}}}'''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4> FW [br] [[킹슬리 코망]] ||<-4> FW [br]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4> FW [br] [[아르연 로번]] [br] (77' [[하피냐]]) || ||<-6> MF [br] [[아르투로 비달]] ||<-6> MF [br] [[코랑탱 톨리소]] [br] (64' [[토마스 뮐러]]) || ||<-12> MF [br] [[제바스티안 루디]] || ||<-3> DF [br] [[데이비드 알라바]] ||<-3> DF [br] [[니클라스 쥘레]] ||<-3> DF [br] [[제롬 보아텡]] ||<-3> DF [br] [[요슈아 키미히]] [br] (84' [[잔드로 바그너]]) || ||<-12> GK [br] [[스벤 울라이히]] || ||<|4><-12> '''{{{#ffffff 서브}}}''' || GK || [[톰 슈타르케]] || || DF || [[후안 베르나트]] || || MF || [[프랑크 리베리]], [[하메스 로드리게스]] || || FW || || }}} || '''나겔스만 징크스마저 깨버린 하인케스''' '''제일 쓸데없는 걱정은 역시 뮌헨걱정''' ~~'''뮌헨: 나브리 너 기다려라...'''~~ 출발은 바이에른에게 악몽과도 같았다. 바이에른은 경기 시작하고 10분 만에 무려 2실점을 내주는 우를 범했다. 공교롭게도 호펜하임의 첫 2득점에 기여한 선수가 다름 아닌 바이에른 소속으로 임대되어 뛰고 있는 [[세르주 그나브리]]였다. 그나브리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빠른 돌파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요슈아 킴미히의 파울을 유도해냈다. 비록 그나브리의 페널티 킥을 바이에른 골키퍼 스벤 울라이히가 선방했으나 골문으로 쇄도해 들어오던 호펜하임 공격수 마크 우트가 리바운드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서 그나브리는 11분경에 제롬 보아텡이 걷어낸 걸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안 그래도 바이에른은 나겔스만 감독에게 1무 2패로 아직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었다. 심지어 바이에른 19세 이하 팀조차도 나겔스만이 호펜하임 19세 이하 감독이었을 당시 1무 4패로 승리가 없었다. 유난히 나겔스만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바이에른이었다. 당연히 알리안츠 아레나를 가득 메운 홈팬들의 얼굴엔 불안감이 가득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바이에른 회장 [[울리 회네스]]와 사장 [[칼하인츠 루메니게]]의 안색도 어두워졌다. 다소 이른 시간이긴 했으나 패색이 짙어지고 있었다. 하지만 하인케스의 바이에른은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른 시간에 2실점을 허용하면서 자칫 심리적으로 흔들릴 수도 있었으나 바이에른 선수들은 2실점 이후 단 15분 만에 2골을 넣으며 빠르게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먼저 20분경 코망이 측면 돌파로 상대 수비를 제치고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톨리소가 옆으로 내준 걸 킴미히가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 올리버 바우만이 킴미히의 중거리 슈팅을 저지하기 위해 몸을 날렸으나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바이에른 간판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살짝 방향을 바꾸는 슈팅을 통해 골키퍼 다리 사이로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24분경 로벤의 정교한 코너킥을 보아텡이 헤딩 슈팅으로 꽂아넣었다. 바이에른 첫 실점 장면에서 페널티 킥을 허용하는 우를 범했던 킴미히가 바이에른의 첫 골에 도움을 올렸고, 2번째 실점에 간접적으로 관여했던 보아텡이 동점골을 넣으며 결자해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래저래 바이에른 입장에선 기분 좋은 2골이었다. 이른 시간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 회네스와 루메니게의 얼굴에도 화색이 돌았다. 기세가 오른 바이에른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38분경 바이에른 왼쪽 측면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주발인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41분경 비달이 무게 중심이 무너진 상태에서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이 역시 골대를 빗겨나갔다. 후반전도 바이에른의 공세 속에서 이루어졌다. 골이 터지는 건 시간 문제처럼 보였다. 결국 바이에른은 후반 18분경 레반도프스키의 센스 있는 로빙 패스를 코망이 잡아선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넣으며 3-2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후는 바이에른의 의도대로 경기가 펼쳐졌다. 바이에른은 후반 21분경 로벤의 코너킥을 먼 포스트에 위치하고 있었던 비달이 골키퍼 키를 넘기는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이를 호펜하임 수비수가 헤딩으로 걷어냈으나 이미 골 라인을 살짝 넘어간 상태였다. 당연히 비디오 판독 결과 바이에른의 골이 선언됐다. 여유가 생긴 바이에른은 후반 32분경 로벤을 빼고 오른쪽 측면 수비수 하피냐를 투입한 데 이어 경기 종료 5분을 남기고는 킴미흐 대신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호펜하임에서 영입한 장신 공격수 산드로 바그너를 교체 출전시키며 장신 투톱 실험에 나섰다. 바이에른은 종료 직전 하피냐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바그너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5-2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교체 투입된 두 선수가 마지막 골을 합작한 것이다. 이미 하인케스의 바이에른은 후반기 개막전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바이아레나 원정 5경기 무승의 저주를 깨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바이아레나에서 승리했던 인물이 바로 하인케스였다. 펩 과르디올라와 카를로 안첼로티 같은 명장들이 넘지 못한 바이아레나 원정을 하인케스 스스로 풀어낸 셈이다. 이어서 하인케스의 바이에른은 마침내 나겔스만에게도 첫 승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나겔스만 감독 부임 이후 상대전적 1무 2패로 단 1승도 못 거두고 있던 바이언이었는데, 경기 초반 호펜하임에게 연달아 2골을 먹으며 팬들의 얼굴을 굳게 만들었다. 징크스가 이어지는 듯 했지만 곧 레반도프스키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며 전반전을 마쳤고, 후반에 3골을 추가해 총 다섯 골을 넣으며 압도적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이경기의 승리로 승점 50점 고지에 도달했다. 2위부터 7위까지 승점 30점대 초반에서 엎치락뒤치락하는 사이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여담으로 [[유프 하인케스]] 감독은 73세,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31세로 나이차이는 무려 42살이다. 아들뻘도 아닌 조카뻘. 이 경기의 승리로 하인케스 감독은 분데스리가에서 150승을 기록하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